(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11일 오후 1시를 기해 강원 중남부 산지와 정선·평창 평지, 영월, 태백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현재 이들 지역에는 2㎝ 안팎의 눈이 쌓였으며 기상청은 이날 저녁까지 2∼7㎝가량 쌓일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도 전역에 내려져 있던 건조특보는 같은 시각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눈이 쌓이거나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