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김상열 대한적십자사(이하 한적) 부회장의 취임식이 11일 서울 중구 한적 서울사무소에서 열렸다.
김 신임 부회장은 10일 한적 중앙위원회 의결을 통해 2년 임기의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조선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김 부회장은 1989년부터 호반건설 회장을 맡아오고 있으며, 현재 호반장학재단 이사장과 KBC광주방송 회장,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도 겸하고 있다.
한적은 "김 부회장의 경영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이 한적의 효율적인 조직 및 사업 운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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