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민주평화당은 11일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며 소속 의원들이 번갈아 단식하는 '릴레이 단식' 농성을 벌이기로 했다.
민주평화당 김정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의원 간담회에서 당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24시간 릴레이 단식농성'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첫 순서로 장병완 원내대표가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평화당은 바른미래당, 정의당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촉구 농성을 8일째 지속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엿새째 단식 농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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