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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은 10일 오후 7시 4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서쪽 약 50km 해상에서 중국선적 218t 쌍타망어선 요영어호 2척을 나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어선은 지난달 14일부터 8일까지 우리 수역에서 조업을 하면서 총 6회에 걸쳐 어획량을 조업일지에 허위로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해어업관리단 김옥식 단장은 "연말 중국어선들이 어획 할당량 소진을 막기 위한 어획량 축소 등 지능적 불법행위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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