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北 올해 식량 부족량 64만t"…지원 필요 40개국에 포함

입력 2018-12-12 07:0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FAO "北 올해 식량 부족량 64만t"…지원 필요 40개국에 포함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는 올해 북한이 수입하거나 국제사회의 지원으로 메꿔야 하는 식량 부족량이 64만t에 달한다고 밝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2일 보도했다.
FAO는 최근 발표한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올해 4분기 보고서에서 북한을 외부 지원이 필요한 40개 식량부족 국가에 포함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3년 전인 2015년 12월에 발표된 보고서에 북한의 식량 부족량이 36만t으로 전망된 것과 비교하면 올해 약 2배로 늘어난 수치다.
보고서는 올해 북한에서 봄철 작황과 가을철 쌀 수확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대부분의 북한 가정이 식량부족을 겪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북한이 만성적인 식량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주요 이유로 홍수와 가뭄 등 자연재해에 취약하고, 농기계와 비료 등이 부족한 점을 꼽았다.
이번에 FAO가 지정한 40개 식량 부족국은 아프리카에 있는 국가가 30개로 가장 많았으며 아시아는 북한을 비롯해 이라크, 시리아, 예멘,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네팔, 방글라데시 등 8개국으로 나타났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