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철폐" LG유플러스 하청노동자 고공농성 돌입

입력 2018-12-12 08:42  

"비정규직 철폐" LG유플러스 하청노동자 고공농성 돌입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LG유플러스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며 12일 철탑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동조합에 따르면 김충태 LG유플러스비정규직지부 수석부지부장과 고진복 LG유플러스비정규직지부 서산지회 조직차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변북로 한강대교 북단의 높이 40m 철탑에 올랐다. 이들은 철탑 꼭대기에서 "비정규직 끝장내자"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농성 중이다.
LG유플러스비정규직지부 노동자들은 회사 측에 '홈서비스센터 직접고용'을 촉구하며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본사 앞에서 14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고공농성 현장에 에어매트를 설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도 농성자들과 대화를 시도하며 농성 해제를 설득하고 있다.
kih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