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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강동구가 사고위험이 높았던 강일삼거리 교차로 교통섬 8개소를 철거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강일 도시개발지구 내 강일 3·6단지 교차로와 4·5·6단지 교차로다.
이들 지역은 버스 등 대형차의 회전반경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고, 교차로 교통섬 내 보행 대기 공간이 좁아 통행 주민들의 사고위험이 컸다.
강동구는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 및 기술용역 타당성 심사를 거쳐 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교통섬 철거 작업을 했다.
또한 파손된 경계석 정비, 아스팔트 및 보도블록 정비, 교통안전표지 설치 등 노후한 차도와 보도도 정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도로 위 차량통행을 방해하던 교통섬을 철거하고 보도정비에도 만전을 기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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