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내년 1월중 선거제 개혁 합의·2월 임시국회서 처리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내년 1월 중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선거제 개혁안에 합의하고 내년 2월 임시국회 처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사무총장은 "민주당은 여야가 논의해온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의 기본방향에 동의한다"며 "하루빨리 여야 5당이 이 기본방향에 합의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정개특위에서 논의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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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김정은 연내 답방 어려워"…북미정상회담 前도 불투명
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이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내부적으로 결론 낸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성이 거의 사라진 만큼 이제 초점은 그의 답방 시기가 내년 1∼2월로 보이는 2차 북미정상회담 이전일지 이후일지에 맞춰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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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이재명 징계 않기로…"당원권리 행사 않겠다 알려와 수용"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2일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징계 문제와 관련, "이 지사가 당원으로서 권리를 행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면서 별도 조치 없이 이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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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취업자 16만5천명↑…10개월만에 최대 증가
지난달 취업자는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 추세에 비춰보면 증가 폭 자체가 평년 수준에 미달한 데다가 공적 일자리가 포함된 보건·복지나 공공행정 등 분야의 취업자가 늘어난 영향이 적지 않아 고용상황이 구조적으로 개선됐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실업률은 11월 기준으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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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정청 "일자리·SOC 예산 조기집행 독려…철도사고 보상 확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2일 내년도 일자리·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예산을 올해보다 높은 수준으로 조기 집행하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당정청은 또 최근 잦은 철도사고에 따른 국민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자 보호 기준 마련, 피해보상 확대, 여객안내 매뉴얼 마련 등의 조치를 하기로 뜻을 모았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협의회 직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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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분양시장 체감경기 '싸늘'…서울도 부정적
이달 분양사업 체감경기 전망이 매우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2월 분양경기실사지수(HSSI)는 66.3으로 전월보다 2.9포인트 상승했지만, 3개월 연속 60선을 이어갔다. 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주택사업을 하는 업체(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들)를 상대로 매달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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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커피·과자·햄버거…연말 맞아 가격 안 오르는 게 없네
크리스마스와 각종 송년 행사가 몰린 연말을 맞아 치킨과 커피를 필두로 과자와 햄버거에 이르기까지 식품·외식 물가가 고삐 풀린 듯 오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인건비 상승과 우윳값 인상 등 원재료 가격 인상을 이유로 들지만, 수요가 늘어난 성수기를 맞은 연말 '기습 인상'에 소비자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것 또한 사실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가격 인상 도미노'의 첫 신호탄은 우유업계가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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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웨이 CFO 풀려난다…밴쿠버 머물며 전자감시 받기로
미중 갈등의 중심에 선 멍완저우(孟晩舟·46) 화웨이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풀려난다. 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캐나다 법원은 11일(현지시간) 멍완저우 부회장을 조건부로 석방하기로 결정했다. 밴쿠버에 있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법원에서 보석 심리를 담당한 윌리엄 어크 판사는 사흘간에 걸친 심리를 마친 뒤 1천만 캐나다달러(84억5천만원)의 보석금과 전자 감시 등을 조건으로 멍 부회장에 대한 보석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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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야스쿠니신사 정문 인근서 불…방화 가능성 조사
12일 오전 7시께 일본 도쿄(東京) 지요다(千代田)구에 있는 야스쿠니(靖國)신사 경내에 있는 신몬(神門, 정문에 해당) 부근에서 불이 났지만 곧바로 진화됐다. 야스쿠니신사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불은 신몬 주변에 있던 신문지에서 발생했다. 그러나 곧바로 꺼지면서 다른 건물 등으로 옮겨붙지는 않았다. 도쿄 경시청은 아시아계 남녀 2명이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상황과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들의 국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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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佛크리스마스시장 총격 4명 사망·11명 부상…"테러 의심"
프랑스 동부의 독일 접경지인 스트라스부르 시내 중심부에서 11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AP·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시내 크리스마스 시장 근처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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