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사는 12일 이웃사랑 후원금 2천만원을 광주 서구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소외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보온이불 구매에 쓰인다.
보온이불은 기아차 광주공장이 자리한 서구지역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400가구에 전달한다.
박래석 공장장과 김대용 노조 광주지회 수석부지회장이 오전 10시 기아차 광주공장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 노사 대표로 참여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2013년부터 노사 공동으로 연말연시 후원행사를 펼쳐왔다.
올해까지 모두 2억8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노사가 함께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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