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에서 생산된 포도·곶감·블루베리·아로니아·황금 으뜸 도라지 5종의 농산물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2년 연속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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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개통된 와인터널도 공공서비스 분야 인증을 획득했다.
로하스는 건강·환경·사회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기업이나 단체의 제품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2006년 도입된 뒤 해마다 현지실사 등을 거쳐 까다롭게 선정한다.
군은 농산물의 경우 친환경 재배와 GAP(농산물인증관리인증) 취득 지원을 통한 관광상품화 노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와인터널도 자연과 공존하는 지역개발모델로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된 인증이 우리 지역 농산물과 와인터널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 지역 농가 13곳에 로하스 인증을 사용하도록 허가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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