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며 벌어들인 기술료를 지역 벤처기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첫 지원대상으로 부경대 '캠퍼스 창업벤처 K-서포터'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에 성장자금 1억원을 지원한다.
유망 벤처기업 5개사에 연간 2천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신규인력 채용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돕는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고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해 남부발전, 지역 대학, 창업 벤처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지속해서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10월부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부산지역 창업선도대학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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