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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MBC 아나운서국은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낭송회를 연다.
'낭독, 한다고 달라질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이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청춘 150여 명이 초청됐다.
강재형, 김상호, 손정은, 임현주 아나운서를 비롯해 올해 MBC에 입사한 김정현, 김수지, 이영은 아나운서가 청춘을 상대로 청춘과 관련된 글을 낭독한다.
게스트로는 시인 박준과 가수 옥상달빛이 참여한다. 박준은 관객들 사연을 함께 듣고 그들에게 꼭 맞는 시를 선정해 낭독한다. 옥상달빛은 '하드코어 인생아' 등 청춘 관련 노래를 불러준다.
관객에게는 따뜻한 담요와 박준 시인의 새 시집이 선물로 증정된다.
MBC 아나운서국은 "연말을 맞아 힘든 시간을 보내는 청춘들에게 따뜻한 공감 시간을 선사하고 싶어 이 같은 시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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