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경북농협은 시·군 연합사업조직의 올해 농산물 판매금액이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농협에 따르면 11월 말까지 조합공동사업법인과 연합사업단의 농산물 판매금액은 5천3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8%(1천26억원) 늘었다.
지역본부 단위로는 처음으로 5천억원 매출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산지유통종합대상을 받았다.
또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경북도와 함께 농산물구조개선, 브랜드육성, 농산물마케팅 등 도 단위 광역마케팅을 추진해 연합사업을 지원했다.
그 결과 올해 지자체 협력 우수평가에서 경상북도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업인 조직화로 시군 통합마케팅과 도 단위 광역마케팅을 활성화해 농산물 판매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i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