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한국만화박물관이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 돼지의 해를 맞아 (사)한국카툰협회 송구영신카툰전 '돼지 몰러 나간다'를 개최한다.
내년 3월 10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4층 카툰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돼지를 소재로 한 60점의 송구영신 카툰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카툰협회 소속작가 40여 명이 참여하는 전시는 풍성한 새해를 기원하는 복스러운 돼지의 모습과 소원성취의 메시지를 유머와 풍자로 표현했다.
한국카툰협회는 매년 띠 동물을 소재로 만화적 상상력이 가득한 송구영신카툰전을 열고 있다. 2015년에는 원숭이를 소재로 한 카툰을 온라인 매체에 전시하기도 했으며, 2017년 개띠 해에는 한국과 일본 작가들이 함께 카툰전 '개(犬) 웃다'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했다.
부천시 국공립 중동백합어린이집 개원
(부천=연합뉴스) 부천시는 민간어린이집 장기임차 국공립 전환사업으로 국공립 '중동백합어린이집'을 지난 10일 개원했다.
민간어린이집 장기임차 국공립 전환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방식으로, 경기도에서는 중동백합어린이집 등 2곳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존 민간어린이집 운영자와 10년간 임대차 및 운영권 이전 계약을 체결해 국공립으로 전환하고, 기존 운영자는 최초 운영권 5년을 보장받는다.
중동백합어린이집은 연면적 211.76㎡에 보육실 4개와 유희실, 교사실, 조리실, 화장실을 갖췄으며 보육정원은 43명이다.
만 1세 반·2세 반·3세 반·4∼5세 반 등 총 5개 반을 운영하며 시장연장형 보육과 영아보육 등 취약보육을 한다. 원장을 비롯해 보육 교직원 9명이 근무한다.
부천시 국공립어린이집은 41곳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10.5%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