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하우시스[108670]는 애국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경북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보훈처, 광복회,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등과 함께 선정한 이번 지원 대상은 안동 지역에서 3·1 운동을 주도해 옥고를 치른 고(故) 김계한 선생의 손자 김화석 씨 등 5명이다.
LG하우시스는 창호와 바닥재, 벽지 등 인테리어 자재를 지원해 최근 개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2일 김 씨 자택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홍보·대외담당 이동주 상무는 "내년에도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애국정신을 기리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15년부터 '현충 시설 개보수'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등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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