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갤러리라 백화점이 상위 1%의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지방 VIP 고객들을 위한 'G·R·E·A·T'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압구정 명품관으로 원정쇼핑 경험을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안과 대전, 수원점 고객 중 최상위 고객을 밴 차량으로 태워와 지방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은 명품 브랜드를 쇼핑할 수 있도록 하고 최고등급 VIP 라운지(PSR룸) 이용과 각종 의전 서비스, 식사도 제공했다.
갤러리아는 또 가수 박정현(타임월드)과 박상민(센터시티),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수원점), 마야·소찬휘(진주점) 등 유명 가수를 초청해 지점별 VIP 고객만을 위한 콘서트도 열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차별화된 VIP 마케팅을 통해 연간 1억원 이상 구매하는 지방 VIP 고객 매출이 올 11월까지 작년 대비 16% 늘었고, VIP 고객 수도 1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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