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일 몽골 방문…현지에 세계무예마스터십 위원회 설치도 논의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가 몽골 정부의 초청으로 14∼16일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한다.
이 지사는 이 기간 할트마긴 바툴가 몽골 대통령을 예방, 내년 8∼9월 열릴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에 공식 초청할 계획이다.
몽골에 세계무예마스터십 위원회를 설치하는 것도 논의한다.
지난해 당선된 바툴가 대통령은 유도 국가대표 출신이며 삼보 종목 세계챔피언을 지냈다.
이 지사는 몽골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교육문화체육부 차관, 삼보연맹 회장 등 무예·스포츠 관계자들과 만나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에 대한 협력을 끌어낼 계획이다.
몽골 나몬 어린이재단 출범식 및 자선행사, 제1차 한국-몽골 청년기업가 협의체 회의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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