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는 지역 택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친절 택시기사 200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4개월 동안 시민 평가와 친절 사연 공모, 모니터단 평가 등을 통해 뽑았다.
타고 내릴 때 반갑게 인사하는지, 복장이 단정한지, 운행경로를 미리 안내하는지, 교통법규와 신호를 잘 지키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평가했다.
선정된 기사에게는 온누리상품권과 친절 택시 인증서, 인증 스티커를 준다.
인증식은 14일 교통연수원에서 열린다.
대구시 관계자는 "운수 종사자의 친절 봉사의식을 높이고 시민 서비스를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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