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테니스연맹 올해의 선수에 조코비치·할레프

입력 2018-12-14 08:31  

국제테니스연맹 올해의 선수에 조코비치·할레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녀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ITF 월드 챔피언이라는 명칭으로 선정되는 올해의 선수는 1년간 성적을 바탕으로 결정된다.
조코비치는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는 16강에서 정현(25위·한국체대)에게 져 탈락했으나 이후 팔꿈치 수술을 받고 윔블던과 US오픈을 연달아 제패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이 상을 독식한 조코비치는 통산 6번째로 ITF 월드 챔피언에 올라 남자부 최다 수상 타이기록을 세웠다.
조코비치 외에 피트 샘프러스(은퇴·미국)가 ITF 월드 챔피언에 6차례 선정됐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5번 이 상을 받았다.


여자부 월드 챔피언이 된 할레프는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1월 호주오픈에서는 준우승했다.
할레프가 ITF 월드 챔피언에 선정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