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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내년 1월 개봉을 앞둔 한국 애니메이션 '언더독'이 해외 69개국에 팔렸다.
14일 배급사 뉴에 따르면 '언더독'은 중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캐나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수출됐다.
이 작품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렸다.
해외 배급사들은 "사람과 동물이 서로 위로하며 함께 잘 살아간다는 내용에 감명받았다", "기존 애니메이션의 전통적인 한계를 깬 작품이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국내 애니메이션 가운데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마당을 나온 암탉'(220만 명)의 오성윤, 이춘백 감독이 연출했다.
충무로 대세 배우로 떠오른 도경수가 주인공 뭉치 목소리를 맡았고 박소담, 박철민, 이준혁 등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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