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텔 객실에 아기 울음소리…버린 30대 여성 잠적

입력 2018-12-14 09:30   수정 2018-12-14 12:4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무인텔 객실에 아기 울음소리…버린 30대 여성 잠적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무인텔 객실에서 아기가 버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정오께 서구 동천동 한 무인텔 객실에 생후 3∼5개월로 추정되는 아기가 방치된 것을 모텔 관계자가 발견했다.
아기는 지난 12일 오후 7시께 생모로 추정되는 30대 여성 A씨가 데리고 투숙했다.
A씨는 약 2시간 뒤 혼자 무인텔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
경찰이 A씨 신원을 파악해 연락을 취하자 그는 아기를 찾으러 오겠다고 하고는 돌연 잠적했다.
경찰은 A씨가 끝내 출석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아기는 15시간가량 무인텔 객실에 방치됐으나 별 탈 없이 아동보호기관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