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깃 최고 시청률 11%…뮤지컬·드라마도 준비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CJ ENM은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새 시즌인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두 번째 이야기'가 타깃(만 4~6세 남아) 최고 시청률 11.42%(닐슨코리아)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애니메이션 5화는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타깃(만 4~13세 남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7~9세 여아 타깃 점유율은 43.6%로 전주보다 19.7%포인트 상승했다. 30~49세 주부 타깃 시청률 역시 2.2%로 동시간대 유료채널 1위를 차지했다.
새 시즌은 동굴에 봉인된 500여 년 전 원혼들이 현실세계로 나오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신비아파트'는 인기에 힘입어 뮤지컬과 실사 드라마,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분야로 콘텐츠를 확장해 나간다.
지난 10월 말 출시된 모바일게임 '신비아파트 고스트헌터'는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뮤지컬도 제작돼 내년 1월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준비 중이며, 실사 드라마 '기억, 하리'는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천200만뷰를 돌파해 내년 시즌2가 방송될 예정이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두 번째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방송.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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