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12월 한 달간 한강공원에서 겨울철새 관찰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매년 겨울이 되면 멸종위기종인 흰꼬리수리, 큰기러기를 비롯해 철새 30여종이 한강공원을 찾아온다.
한강공원은 겨울 철새가 방문하는 시기에 맞춰 관찰학습 프로그램 '겨울철새학교'(밤섬생태체험관)와 '겨울철새 라이딩'(한강야생탐사센터), 철새 퀴즈 '도전, 겨울철새박사'(고덕수변생태공원)를 운영한다.
또한 강서습지생태공원, 난지생태습지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등에서도 생태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태학습 프로그램은 총 45종이며, 모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강사업본부 공원사업과 (☎ 02-3780-084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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