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지자체,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준비 '맞손'

입력 2018-12-14 15:30  

인천항만공사-지자체,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준비 '맞손'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내년 인천 송도에 개장하는 국내 최대 크루즈 전용 터미널과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손을 잡았다.
공사는 14일 송도국제도시를 담당하는 인천시 연수구와 '제1차 소통·상생협력 협의회'를 열고 터미널 개장 준비 등 현안 사항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구는 세계 최대 22만5천t급 크루즈선이 기항할 수 있는 크루즈 전용터미널이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공식 개장하는 것을 기념해 내년 4월 26일 제1회 송도미래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축제에서는 크루즈선의 무사 출항을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불꽃놀이, 축하공연, 전통문화체험 등이 진행된다.
공사와 연수구는 내년 말 송도 9공구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시기에 맞춰 노선버스와 순환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도입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인천시는 중국 10개 도시를 연결하는 한중 카페리가 운항할 신국제여객터미널에 3개 노선버스 운행을 잠정 결정하고 여객 수요에 따라 노선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공사와 연수구는 앞으로 분기별 정례회의를 열어 대규모 항만물류시설 운영에 따른 소통·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sm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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