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tvN 수목극 '남자친구'가 전 세계 100개 이상 국가에서 방송된다.
CJ ENM은 '남자친구'가 미주, 유럽, 아시아 지역 100개국 이상 나라에 선판매됐다고 14일 밝혔다.
미주·유럽 99개국에서 서비스하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Viki, 동남아 최대 OTT인 PCCW의 Viu, 홍콩 지상파 NOW TV, 싱가포르 지상파 Starhub, 말레이시아 지상파 8tv, 태국 지상파 BBTV Ch3, 필리핀 지상파 ABS-CBN 등에 '남자친구' 방영권이 팔렸다. 일본 내 한류 전문채널인 엠넷 재팬에서도 내년 3월 첫 방송 된다.
서장호 CJ ENM 글로벌콘텐츠 사업국장은 "한류 스타 송혜교와 박보검 주연에 박신우 감독의 입증된 연출력이 더해지며 방송 전부터 많은 파트너사의 러브콜을 받았다"며 "국내에서의 화제와 인기가 해외에서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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