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동해를 지키는 해군 1함대가 미 해군 장교들의 실습을 지원하며 유대관계를 강화했다.
해군 1함대는 이달 9∼14일 미 해군 7함대 소속 장교 3명의 실습을 지원했다.
미 해군 장교들은 해군 1함대 원주함에 올라 해상사격훈련을 참관하고, 양만춘함 등 함정을 견학했다.
또 우리 해군 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 해군 장교들은 강릉통일공원, 고성 통일전망대, DMZ 박물관 등 지역의 안보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인겔 대위는 "한국 해군의 우수성과 전문성에 대해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정성을 다해 실습을 지원해 준 해군 1함대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한국 해군 장교들과 우정을 쌓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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