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서 한약 비임상연구시설 '첫 삽'…내년 7월 완공

장흥서 한약 비임상연구시설 '첫 삽'…내년 7월 완공

(장흥=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장흥군은 14일 오전 옛 장흥교도소 부지에서 한약 비임상연구시설 기공식을 열었다.


한약 비임상연구시설은 한의약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을 지원하는 연구시설이다.
한약 비임상연구시설은 8천㎡ 부지에 95억원이 투입된다.
세포 실험실과 분석실 등 5개동으로 구성되며 내년 7월 완공된다.
40명의 연구 인력이 상주하면서 한의약 안전성 검사와 국가치매관리, 한방난임치료연구 지원, 해외진출 기반 마련 등의 업무를 한다.
장흥군과 한약진흥재단은 2016년부터 한의약의 표준화와 산업화를 통한 해외 진출 기반 조성을 위해 연구시설 건립을 추진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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