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KT[030200]는 경북 포항시와 함께 추진한 스마트 지진방재 시스템이 '2018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포항시로부터 유공자 표창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KT와 포항시는 지난 10월부터 포항시청, 흥해읍 11개 학교·도서관에 스마트 지진방재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시설물 안전 관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 지진 감시 및 시민경보 체계 ▲ 지진 피해 모니터링 환경 ▲ 지진 발생시 통신 복구 체계를 구축, 지진이 발생하면 학생들이 생활하는 건물의 진동, 기울어짐 등 이상 상황을 감지해 포항시 재난안전 담당자와 교사들에게 실시간 알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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