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17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2018 서울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시 체육인의 밤'은 한 해 동안 서울시를 빛낸 체육분야 유공자를 격려하는 자리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80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사이클에서 2개의 은메달을 획득한 황계현,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천m 동메달을 획득한 김태윤 등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우수선수와 지도자 등을 표창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19년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유치를 위한 서울시 체육인들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식전행사로는 자폐 학생을 중심으로 한 바이올린 솔로와 트리오 연주 등이 펼쳐진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