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이종종목 챔프' 레데츠카, 스노보드 월드컵 시즌 첫 금

입력 2018-12-16 08:56  

평창 '이종종목 챔프' 레데츠카, 스노보드 월드컵 시즌 첫 금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올해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알파인 스키와 스노보드 2개 종목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에스터 레데츠카(체코)가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레데츠카는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열린 2018-2019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평행 대회전 결승에서 줄리 조그(스위스)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결승에서 조그가 완주에 실패하면서 레데츠카가 비교적 싱거운 승리를 따냈다.
레데츠카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평행 대회전과 알파인 스키 슈퍼대회전에서 2관왕에 오른 선수다.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단일 대회에서 다른 2개 종목을 제패한 여자 선수는 레데츠카가 최초였다.
레데츠카는 이틀 전 이탈리아 카레자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는 결승에서 져 2위를 기록했다.
코르티나 담페초 대회에 출전한 정해림(23·한국체대)은 출전 선수 50명 가운데 38위에 올랐다.
email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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