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BGF리테일은 소속 신입사원이 서울 영등포 쪽방촌 주민에게 직접 만든 방한 구호 키트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BGF리테일의 신입사원 입문 교육의 하나로, 회사의 핵심 가치를 신입사원과 공유하고 직접 체험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신입사원은 경기도 가평의 연수원에서 내복, 목도리, 장갑 등이 들어있는 방한 구호 키트 800여개를 만들었다. 이후 영등포 쪽방촌 520여 가구에 이를 직접 전달했다.
신입사원 김종현 씨는 "사회에 내딛는 첫발을 나눔 활동으로 시작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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