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두산[000150]은 전동입승식 지게차가 '2018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두산의 지게차는 단순과 균형, 일관성 등 3가지 디자인 요소를 바탕으로 두산인프라코어[042670]의 굴삭기 등과 공유하는 패밀리 룩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두산은 외형을 곧은 선으로 변화시키고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작업자의 안전한 시야 확보와 편의성을 향상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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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앞서 2016년 세계적 산업디자인 상인 '레드닷 어워드'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굿디자인' 수상에 이어 올해 '핀업 디자인 어워드'까지 잇따라 수상해 지게차의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의 우수성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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