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수업에 몰입하는 3월을 위한 가이드 북'을 일선 학교에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청은 새 학년 시작인 3월 교사가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년도 12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내실 있는 수업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63쪽 분량의 가이드 북은 ▲ 준비하는 12∼1월 ▲ 계획하는 2월 ▲ 실행하는 3월 등 단계별 구체적 추진 내용과 절차를 담았다.
학교에서는 '가이드 북'을 참고해 12월 학교 자체평가 실시 및 차년도 교육계획 기본방향 설정, 1월 학사일정 마무리 및 교육계획 기본안 마련, 2월 새 학년 교육 활동 준비 공동워크숍 및 신학기 집중 준비기간 운영 등 2019학년도 학교 교육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모든 교사가 새 학년 시작인 3월부터 수업과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3월에는 교육청 주관 공문과 연수·출장을 자제해 교원이 교육 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