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글과컴퓨터그룹은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9'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월 열린 CES 2018에 이어 이 행사에는 두 번째 참가하는 것이다.
한컴그룹은 CES 2019에서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디지털화한 스마트시티 관제 플랫폼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 시민시장실'에는 그룹이 보유한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등이 접목돼 있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홈서비스 로봇도 이번 행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홈서비스 로봇은 외국어 및 코딩 교육, 화상통화, 경비 등의 기능을 선보인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이번 CES 참여를 스마트시티와 로봇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한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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