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경제교육상에 충남 삼성고·신한은행

대한민국 경제교육상에 충남 삼성고·신한은행


(세종=연합뉴스) 이 율 기자 = 기획재정부와 경제교육단체협의회는 17일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2018 대한민국 경제교육상' 시상식을 열고 충남 삼성고등학교와 신한은행에 경제부총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충남 삼성고는 학교 내에 실용경제과정을 개설해 진로에 기반한 맞춤형 수업을 설계·운영하고, 경제골든벨과 경제보고서 분석대회, 경제올림피아드 대회 등을 열어 학생들의 경제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북한이탈주민을 포함한 청소년, 대학생, 노인, 군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경제교육 등 2013년 이후 3천300여 차례에 걸쳐 50만명 이상에게 기회를 제공했고, 청소년금융센터, 한국금융사박물관을 활용해 경제교육의 저변 확대와 질적 제고에 기여했다고 기재부는 평가했다.
기재부와 경제교육단체협의회는 지난 10월 29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경제교육에 공헌한 학교와 교사, 경제교육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공모해 수상기관과 수상자를 정했다.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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