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의회 '경기도 공항버스 면허전환 위법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7일 김명원(더불어민주당·부천6) 의원을 위원장, 김직란(더불어민주당·수원9)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공항버스 조사특위는 이날 제332회 정례회 1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조사특위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15명(더불어민주당 14명·자유한국당 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조사특위는 앞으로 6개월여 활동하며 남경필 전 지사 시절 도가 한정면허인 공항버스를 일반 시외버스로 전환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위법·특혜 의혹에 대해 조사한다.
김 위원장은 "경기도 공항버스의 한정면허 전환 과정 전반에 대한 특혜·불법 의혹을 적극적으로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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