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동북아역사재단은 17일 국가기록원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MOU는 ▲ 소장 자료 공유와 제공 ▲ 동북아 역사 관련 기록의 수집·보존·활용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골자로 한다.
재단은 "동북아 역사 자료, 특히 최근 관심이 집중되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 관련 명부와 일본군 '위안부'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관련 피해 실태를 밝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러한 자료 연구를 통해 전시와 교육콘텐츠 개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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