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건설범죄 중점 검찰청인 서울북부지검은 이달 12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NDFC)에서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공동 주관으로 제1회 '건설범죄 등 전문검사 커뮤니티 세미나'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부와 서울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한국건설법학회, 서울대 건설법연구회 회원들, 건설·재건축·재개발 전문분야 변호사 등 총 114명이 참석했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종보 교수가 '재건축·재개발 제도와 검찰의 역할'을 주제로, 법무연수원 조재빈 교수(부장검사)가 '재건축·재개발 관련 건설범죄 수사 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참석자들이 검찰의 적극적인 (건설범죄) 수사와 중앙 부처, 지방자치단체, 검찰 간 원활한 의사소통 및 긴밀한 협력 체계의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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