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피가 17일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에 2,07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1포인트(0.08%) 오른 2,071.0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83포인트(0.09%) 오른 2,071.21로 출발한 뒤 장 초반 2,065.51까지 밀렸으나 곧이어 반등해 2,070대 초반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천40억원, 65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천58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44포인트(0.67%) 내린 661.9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86포인트(0.13%) 내린 665.48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억원, 7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은 105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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