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특성 반영, 발달장애인 '운전체험' 프로그램 연중 제공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현범)가 지난 14일 문을 연 대전 서구의 발달장애인훈련센터 내에 직업체험관을 운영, 발달장애인들의 안전한 운전 훈련을 지원한다.
17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발달장애 학생들의 진로계획 수립과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는 곳이다. 현재 서울, 인천, 대구, 광주 등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에 문을 연 대전 센터에는 한국타이어 직업체험관을 포함해 외식 서비스, 사무보조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총 10개의 직업체험관이 들어섰다.
한국타이어 직업체험관은 비즈니스 핵심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해 '운전체험'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연중 제공한다.
발달장애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정확한 교통안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로교통교육'도 함께 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취약계층이 원활한 사회, 경제적 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 자회사 형 장애인 표준 사업장 '한국 동그라미 파트너스'를 설립해 장애인들에게 자립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잡월드와 함께 전국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사업을 2회 진행했다.
2012년부터는 어린이 테마파크 '키자니아' 후원으로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교육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jchu20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