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 위원 11명 위촉

[인천소식] 인천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 위원 11명 위촉



(인천=연합뉴스) 인천시가 항만·관광 분야 전문가 등으로 인천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를 구성해 17일 위촉식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강숙영 교수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윤주 연구위원 등 11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앞으로 위원들은 인천 크루즈산업 종합계획과 육성·지원책 등을 심의 또는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내년 인천 송도에 개장하는 국내 최대 크루즈 전용 터미널을 활용해 인천항이 동북아시아 크루즈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북아 크루즈 시장 성장률은 연평균 8∼9%로 전 세계 성장률보다 크게 높아 북미와 유럽의 대형 크루즈선사들도 진출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내년 인천에는 총 22척의 크루즈선이 입항해 5만500여명의 여객이 이용할 전망이다.
이는 올해 인천항 임시 크루즈 부두와 내항에 입항한 크루즈선 총 10척(여객 수 2만6천120명)보다 두 배가량 많다.


인천시, 항공 선도·유망기업 14곳 선정…인센티브 제공



(인천=연합뉴스) 인천시가 '인천 항공 선도·유망기업' 14곳을 새로 선정해 17일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항공선도기업으로는 항공전자부품을 제조하는 휴니드테크놀러지스와 인명구조용 드론 등을 개발하는 숨비 등이 있다.
공항 관제용 시뮬레이터를 생산하는 다보이앤씨 등은 항공 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들 기업이 항공 부문 기술개발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할 때 최대 2천만원을 제공하는 혜택을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공 분야 기업을 추가로 발굴해 선도·유망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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