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지역 백화점, 마트 등에서 파는 일회용 봉투 대용 '쓰레기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내년부터 구·군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지역 8개 구·군과 협의해 쓰레기 재사용 종량제봉투 지역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다만 봉투 제작·판매는 지금처럼 구·군별로 할 예정이다.
쓰레기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유통매장 일회용 봉투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2002년 도입했다. 상품을 담는 봉투로 사용한 뒤 쓰레기 종량제봉투로 재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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