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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세종시가 미세먼지 정보센터 홈페이지를 구축해 현재 1시간 단위로 표출하던 미세먼지 측정값을 30분 단위 표출로 단축한다.
시는 17일 시청 집현실에서 미세먼지 대책 위원회 5차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한 미세먼지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어린이 활동공간 대책 8건, 민감계층 보호 대책 5건, 교통 분야 대책 4건 등 총 17건을 선정해 내년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어린이 활동공간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보급하고 미세먼지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노인 등 민감계층과 실외근무자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하고, 노인 시설에 공기정화기를 지급한다.
참석자들은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조례를 내년 상반기 내 제정하고, 2020년 운행제한 시스템을 설치해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발령 시 노후경유차의 운행을 제안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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