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photo/cms/2017/11/02/01/C0A8CA3C0000015F7BC53FA70000D372_P2.jpeg)
(상주=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17일 오후 8시 57분께 경북 상주시 낙동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 근처에서 창원 방향으로 달리던 4.5t 화물 탑차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직후 운전자 김모(45)씨는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불은 화물차와 적재함에 있던 화물 등을 태워 3천500만원(소방서 추산)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만 만에 진화됐다.
한때 불씨가 고속도로 옆 비탈면으로 옮겨붙기도 했지만 바로 진화돼 큰불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은 운행 중 차량 바닥 쪽에서 불길이 일기 시작했다는 운전자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leek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