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약 8개월간 진행된 '2018 생활체육 서울시민리그(S-리그) 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1만5천732명이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3월 31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린 올해 대회는 야구·축구·농구 등 6개 정식 종목으로 치러졌다.
참가팀 1천250팀 가운데 297팀(24%)은 여성 또는 남녀혼성팀이었다. 야구와 축구에는 연예인 팀이, 농구와 배구에는 프로선수 출신들이 참여했다.
여자 농구에서는 참가자 중 최연장자인 최은숙(51) 씨가 팀의 우승과 함께 득점왕을 차지했다.
리그 참가비(인당 1만원)는 시상금,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쓰였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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