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월별 수출액이 10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11월 수출액이 32억5천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월 이후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달 감소했으나 10개월 만에 늘었다.
지난달 유럽 지역으로 선박 인도가 크게 늘면서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하는 원동력이 됐다.
그러나 1∼11월 누적 수출액은 357억1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35.7% 감소했다.
수입은 같은 기간 185억8천200만달러로 16.7% 늘었다.
무역수지는 171억1천900만달러 흑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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