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란 시정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4년간 6천859억원을 투입한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19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민선 7기 시책 추진을 위한 재정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풍요로운 상생 경제, 매력 있는 문화관광, 일 잘하는 혁신시정, 시민 행복 선도복지, 활력 있는 지역사회 등을 5대 시정목표로 제시했다.
공주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4년 동안 총 6천859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남공주산업단지 조성, 밤 산업경쟁력 강화, 시민소통 100인 위원회 구성, 세계유산방문자센터 건립, 성지순례 관광 활성화, 고등학교까지 무료급식, 청소년 드림 팩토리 센터 운영, 우성∼이인 교량 신설, 제2금강교 건설 등이다.
김 시장은 "내년은 그동안 준비한 정책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착실하게 기반을 다지면서 열심히 발로 뛸 계획"이라며 "예산이 단 한 푼이라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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