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대한스키협회는 19일 서울 송파구 협회 회의실에서 장갑 후원사인 시즈글로벌과 2018-2019시즌 장갑 전달식을 열었다.
'루디스' 브랜드로 알려진 시즈글로벌은 1998년부터 스키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의 장갑을 제작해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 시즌엔 5천만원 상당의 물량이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올해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따내 한국 스키에 첫 올림픽 메달을 안긴 이상호(23·CJ제일제당)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1월 초 오스트리아로 이동해 월드컵과 세계선수권대회 등에 출전할 이상호는 "선수촌까지 직접 찾아와 선수들의 불편사항을 들어주시고 보완해주시려 노력해 감동했다"면서 "이 장갑을 끼고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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