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빅뱅 승리와 위너 강승윤이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비영리재단 승일희망재단에 거액을 기부했다.
1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리는 1억 원을, 강승윤은 3천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강승윤은 승일희망재단에 지난해 5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두 번째 나눔을 실천한 것과 관련, "기쁜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승일희망재단은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코치로 일하다가 2002년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박승일 전 코치와 가수 션이 공동 대표를 맡은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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