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국방부는 19일 우리측 이원익 국방부 국제정책관과 중국측 송옌차오(宋延超) 국방부 국제군사협력판공실 부주임이 참석하는 제17차 한중 국방정책실무회의를 중국 국방부 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를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과정에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국방부는 "이번 한중 국방전략실무회의에선 양국 국방당국 간 전략적 소통강화를 위한 고위급 인사교류, 부대 및 교육교류 활성화는 물론, 상호 군사적 신뢰구축을 위한 소통메커니즘 필요성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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